이동식 방음부스가 처음으로 국내에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건 대략 2000년대에 들어와서 였던걸로 기억한다.지금은 많은 업체들이 생겨서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가격 경쟁력도 좋아졌지만 초창기엔 별로 그렇지 못했다.지금은 그때보다 제품 품질이 더 나아졌지만 태생적 한계는 여전하기에 이동식 방음부스의 장단점을 간단히 말해보겠다.

방음은 기본적으로 방안에 또다른 독립적인 방을 만드는 개념이라 이동식 방음부스 역시 그 기초 개념엔 충실한 컨셉이다.그러나 이동식이란 말에는 역시나 작은 사이즈의 공간이란 의미가 어느정도 내포되어 있기에 좁은 공간에 따른 여러가지 문제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이동식 방음부스를 사용해본 기억을 더듬어 장,단점으로 나누어 이야기 해보겠다.

-장점-

1.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다 : 아는 선배가 집 복층공간에 맞추어 주문제작해 넓은 사이즈로 설치한 것도 본 적 있고 작은방에 전체 사이즈에 딱맞게 설치한 것도 본적 있으며 심지어 베란다에 길게 설치한 것도 본적이 있다.물론 실제 방음공사도 어디든 가능하지만 방음부스는 기존 기성 사이즈외에도 다소 수정 주문이 가능하여 입맛에 맞게 설치가 가능하며 미리 그 형태를 짐작해보기 수월한 면이 있다.

2.이동이 가능하다 : 이름에 이미 설명된 말이겠지만, 정말 조립식이라 어디든 짧은 시간내에 설치와 분해가 가능하다.무게가 꽤 나가기에 성인 남성 둘 이상이 있어야 하지만 전문 이설팀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조립/해체가 가능한 정도의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다.

3.합리적인 가격이다 : 사실 이동식 방음부스가 실제 방음공사에 비하여 가격적 메리트가 크다고 할 순 없지만 이동식 부스는 필요없게 되거나 이사를 가거나 할 경우 재판매를 할 수가 있다.기존 방음공사 경우엔 철거할 경우 그냥 버려야할 고물에 지나지 않는다면 이동식 부스는 다소 감가상각이 있을 지언정 중고로 재판매가 가능하기에 초기 비용을 어느 정도 회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4.쓸만한 퀄리티의 방음 성능 : 이동식이면 방음 성능이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생각보단 준수한 방음성능을 가진다.적어도 이웃으로부터 민원이 들어올 일은 절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는 정도는 된다.

-단점-

1.내부의 사운드 퀄리티가 나쁘다 : 공간 자체가 좁은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좁은 공간에 어쩔수 없이 생길 룸모드 문제 등의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또한 작은 공간의 부밍등을 막으려고 흡음이 과하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저역보단 중,고역을 더 많이 흡수할 수 밖에 없는 광대역 흡음재들이기에 주파수 밸런스도 좋지 못하다.간단히 말해 굉장히 먹먹한 사운드를 들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적당한 반사와 흡음이 밸런스를 이뤄야 하는데 좁은 공간에 디퓨저를 놓는데에도 한계가 있고 외벽 사이즈보다 내벽 사이즈나 높이는 더 작아질 수 밖에 없으므로 어떻게 해도 사운드에 관해선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2.공기순환이 어렵다 : 부스안에 앉아 있으면 땀이 차오른다.좁은 공간에서 사람의 온기와 호흡이 계속 발산되나 자연 환기는 되지 않으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에어콘을 설치하거나 강제흡기 시스템을 갖춘 부스도 있지만 어떻든 부스 내부의 공기 상태는 상당히 나쁠 수 밖에 없다.개인적으론 정말 다양하고 열악한 환경을 여러가지 경험해오며 음악을 해왔지만 가장 답답하게 느껴졌던건 이동식 방음부스 였다.

3.이동 설치가 반복될 수록 방음 성능은 낮아진다 : 조립식의 한계인데 해체/재조립이 반복되면 여기저기 마모되는 부분들이 생기기 마련이라 방음 성능은 조금씩 낮아지게 되어있다.

4.낡은 건물의 경우엔 건물에 균열이 생길 수도 있다 : 이건 내가 직접 본 경우는 아니지만 당시 이설팀 실장이 말하길 건물 골조가 워낙 부실한 공간의 경우엔 저 무거운걸 설치하면 한 부분에 하중이 집중되기 마련이고 건물자체에 균열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했었다.그런데 이건 실제 방음 공사를 할 경우에도 조적공사가 들어가는 지점엔 건물 설계도 자체를 확인하여 균열이 생길 소지가 있는 곳은 피하는게 상식이니 이동식 방음부스만의 문제는 아닐 수도 있겠다.

그럼 이동식 방음 부스는 어떤 사람들이 쓰면 좋을까?내 개인적인 견해이긴 하나 참고해 볼만한 의견일 수도 있으니 한번 말해보겠다.

1.실용음악과,음대,유학 등을 준비중인 입시생 :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연습에 몰두해야 하는 경우라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2.취미로 악기를 다루는 성인 : 악기가 조용한 거라면 몰라도 시끄러운 악기라면 민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어책으론 훌륭하다.

3.아이들 연습용 업라이트 피아노를 놓고 싶은 경우 : 방음이 취약한 아파트다,빌라 등에선 업라이트 피아노를 놓는 건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지만 이동식 부스 정도면 피아노의 방음 정도는 문제없이 처리될 것이다.

4.진지한 모니터링이 필요없는 미디작업이나 오디오 편집 :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24시간 작업을 지속하는데에 의의를 둔다면 충분히 제 가치를 발휘할 것이라고 본다.하지만 믹싱같은 정교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면 비추한다.그 어떤 헤드폰을 쓴다해도 모니터링 환경은 이동식 부스보단 나을 것이다.

이래저래 내가 경험하고 느낀 이동식 방음부스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다.사실 초창기 우리나라에 진출했던 사운드앤노이즈 같은 회사는 일본 업체와 기술제휴로 런칭된 회사였지만 요즘은 유사한 업체가 너무 많이 생겨서 검증이 충분히 되지 않고 시장에 풀리는 물건들이 너무 많은게 아닌가 싶다.일례로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 녹음실 공사를 요즘 유명한 이동식 방음부스 업체에서 진행을 한 결과를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가관이었다.어설픈 마감처리에 심지어 패치들의 전기노이즈까지...이동식 방음부스를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충분히 시연해보고 고민한 후에 결정하기를 권하고 싶다.아무리 포터블의 개념이라고 해도 한번 설치하고 분해하고 하는 일이 거의 이사에 준하는 수준의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또한 여건이 허락한다면 이동식 방음부스 보다는 좀 더 검증된 회사의 실내방음을 하는 편이 여러모로 더 나을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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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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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여러 스피커를 사용해봤다.어떤 때엔 모니터 스피커를 동시에 4조나 사용했던 적도 있을 정도로 다양한 스피커를 써왔는데 현재까지 나에게 최고의 모니터 스피커가 뭐였는지 돌아보면 단연 야마하의 NS-10M studio이다.여러 이유가 있는데 그것들에 대해 말해볼까 한다.

일단 텐엠은 오래전에 단종된 구식 패시브 스피커다.또 신품을 살 수 없으니 중고만 구할 수 있다.게다가 오래된 연식만큼 상태 좋은 놈을 만나기가 생각보다 어렵다.7인치 급의 우퍼 사이즈를 가졌으면서도 액티브 5인치 스피커 급 이하의 저음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앰프 선택에 따라 소리가 휙휙 바뀌니 조합의 고민도 필요하다.트위터가 잘 고장 나기로도 유명하다.그리고 못생겼다.그런데도 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텐엠을 여전히 애지중지해 하며 어떤 녹음실에 가도 항상 존재하고 있는걸까?각자 텐엠을 쓰는 이유는 조금씩 다를 수 있다.내가 오랫동안 텐엠을 쓰면 느낀 막강한 부분들에 대해서 먼저  나열해보겠다.여기서 말할 텐엠은 일반적으로 가장 흔히 말하는 NS-10Ms 즉 옆으로 눞혀서 쓰는 텐엠 스튜디오 모델임을 먼저 말하고 시작한다.



1.저음부족 - 아이러니 하지만 단점인 동시에 장점이다.요즘 대부분 6,7,8인치 급 이상의 액티브 스피커 대부분은 당연하고 심지어 4,5인치  급의 스피커들도 저음 재생 한계가 7인치 급인 텐엠보다 우수한 경우가 많다.요즘 나오는 액티브 스피커들에 비교하면 텐엠은 그야말로 저역이 쏙 들어간 궁핍한 소리일 수도 있다.하지만!! 단언컨데,난 아직도 개인 작업실에서 50Hz 조차 제대로 모니터할 수 있는 룸 어쿠스틱을 갖춘 공간을 본 적이 거의  없다!!심지어 상업 녹음실의 컨트롤 룸들 중에서도 이 조건에 못 미치는 곳들을 수도 없이 봐왔다.좋은 컨버터와 좋은 스피커를 구비해놓고 엉망진창의 소리를 들으며 작업하고 있는 사람들을 숱하게 보았었다.아니, 사실 정상적인 소리를 들으며 작업하는 사람을 거의 본 적이 없을 정도다.예전에 포스팅한 룸 어쿠스틱 글에서도 간단히 말한적 있지만 ,나쁜 청취 환경의 대부분 문제점은 거의 다 저역에서 비롯된다. 대부분의 한정된 공간에서 저역을 컨트롤 하려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상당한 베이스트랩이 필요하고 그 마저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내가 겪어본 봐로 그 정도의 저음 컨트롤 능력을 갖춘 공간에서 일하는 개인작업자는 거의 본 적이 없다. 그 훌륭한 저역 재생능력을 가진 값 비싼 액티브 스피커들이 결국 청취환경을 망치고 있는 셈이다. 단언하는데 룸 어쿠스틱을 충분히 제어할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모니터 스피커는 쓰지 마라. 차라리 헤드폰을 쓰는게 훨씬 낫다.그래도 꼭 스피커를 써야겠다면 엔에스 텐엠을 써라.그게 가장 좋은  절충안이 될 것이다.텐엠은 그 어떤 스피커보다도 룸 어쿠스틱의 문제점에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스피커이다. 대부분 사용자들이 액티브 스피커에 속아 엉뚱한 소리를 만들어 나가는 동안 텐엠 사용자만이 그나마 가장 뉴트럴하게 모니터하고 있을 것이다. 간헐적으로 헤드폰이나 다른 스피커로 저역만 체크해주면 된다. 이건 전혀 귀찮은 과정이 아니다.텐엠의 꽤 높은 저역 롤오프 프리퀀시는 마법처럼 대부분 환경의 저역 문제점을 극도로 줄여주어 나머지 전 대역의 정교한 모니터링을 보장해준다.이 정도라면 다른 방법으로 저역 체크를 해주는 수고보다 훨씬 더 이득이 많다고 느낀다.모니터 스피커는 더 좋은 소리를 듣기 위해서 존재하는게 아니라 더 정확히 듣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액티브 스피커의 잘못은 아니지만, 그 스피커가 놓인 공간과의 조합은 작업자의 귀를 항상 속이고 있다. 그나마 가장 거짓말을 적게 하는 놈, 그게 바로 엔에스 텐엠이다.




2.평면적인 정위 - 텐엠의 사운드는 전체적으로 앞뒤의 정위감이 다소 부족하다.어떤 음악을 들어도 앞뒤의 깊이가 다이나믹한 차이가 들리지 않는다.Depth 라고도 불리는 이 앞뒤의 정위감은 여러 요소로 결정되는 부분이다.대부분 최신의 액티브 스피커들은 이 깊이감이 상당히 잘 표현되어져 믹스시 약간의 컨트롤로도 충분히 Depth가 표현이 된다.그러나 이런 방식의 작업의 맹점은 ,작업자가 충분한 깊이감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여 믹스를 마무리 하였더라도 대부분의 청취자 환경에선 그 정위감이 제대로 표현되기 힘들다는 점이다.일반적인 이어폰,헤드폰은 물론이며 TV스피커나 PC스피커,자동차의 오디오 시스템,카페같은 곳에 설치된 매장용 스피커 등등 대부분의 환경에선 믹스시 의도한 깊이감보다 훨씬 적게 느껴지기 마련이다.문제는 절대 다수의 청취자는 이런 환경에서 음악을 듣고 있다는 점이다.엔에스 텐엠은 정위를 확실하게 잡아야 믹스시에 충분한 양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이 경우 왠만한 환경에선 청취자 역시 그 깊이감을 잘 느낄 수 있게 된다.텐엠은 모니터 스피커이지만 일반인들의 청취 환경에 가장 잘 부합하는 스피커라는 점이 텐엠의 가치를 더욱 크게 만들어준다.텐엠에서 필요한 양의 Depth를 조절했다면 청취자도 반드시 느낄 수 있게 된다.



3.엄청난 중역대의 해상도 - 텐엠은 비교적 우퍼 사이즈가 큰 스피커에 속한다.7인치의 우퍼 사이즈임에도 저역 롤오프 프리퀀시는 60Hz로 상당히 높은 편이고 크로스오버 주파수 역시 2KHz로 일반적인 모니터스피커들이 3~4KHz가 많은걸 감안할 때 우퍼가 담당하는 레인지가 아주 좁은 편에 속한다.우퍼는 큰 사이즈 인데 비해 담당하는 주파수 대역은 상당히 좁다.결국 물리적으로 여유로운 드라이버 설계가 가능한 것이고 그 결과 중역대의 해상도가 굉장히 뛰어나다.그리고 우리가 듣는 대부분의 음악적인 요소들은 중역에 몰려 있기 마련이고 특히나 보컬을 디테일하게 체크하기엔 정말 용이하다.스탠다드한 믹싱이 킥을 먼저 잡느냐 보컬을 먼저 잡느냐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생각해도 중역대의 모니터링이 우수하다는 것은 굉장한 잇점이 된다.텐엠은 놓치기 쉬운 중역대의 디테일함을 여지없이 명확하게 들려주는 중역대의 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다.내가 예전에 쓰던 스피커 중에서 텐엠과는 또 다른 측면에서 아주 훌륭했던 제품이 독일산인 MEG(ME-Gaithain)의 RL 시리즈 스피커인데 중역의 해상도 만큼은 10m을 따라오지 못했다.가격은 무려 텐엠의 열배는 될 법한 고가의 스피커였지만 중역대 해상력 만큼은 10m이 앞설 정도였다.대부분의 음악적 요소가 다 몰려 있고 부딪힐 수 밖에 없는 혼잡한 중역대를 더 디테일하게 체크할 수 있다는 점은 모니터 스피커로서의 아주 강력한 장점이다.


4.빠른 트랜지언트 응답 속도 - 개인적으로 스피커든 마이크이든 프리앰프이든 간에 어떤 장비를 살펴볼 때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중에 하나가 트랜지언트 응답 속도인데 텐엠의 트랜지언트 표현 능력은 매우 우수한 편에 속한다.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스피커 중에 제네렉(Genelec)의 제품들이 또 다른 업계 표준 스피커 중에 하나인데 제네렉 스피커들은 트랜지언트 반응 능력이 텐엠만큼 타이트 하지가 않다.그런 이유로 소스의 급격한 트랜지언트들을 다소 둥글게 처리하므로 듣기엔 더 이쁘고 무난한 소리로 들려주긴 한다.하지만 청자들은 정말 다양한 환경에서 음악을 듣기 마련이고 열악한 환경에서 듣는 어떤 이들에겐 다듬어지지 않은 트랜지언트들은 소위 말하는 깨지는 사운드로도 들릴 수 있다.그래서 모니터 스피커의 트랜지언트 표현 능력은 매우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이다.이 뿐만 아니라 싫든 좋든 현대의 음악인들은 음압전쟁(Loudness War)이라 불리는 흐름에서 자유로워 질수 없기 마련이여서 결국 컴프레서나 리미터 계열의 이펙터들을 굉장히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다.컴프레서나 리미터의 어택 타임을 더욱 디테일하게 듣기 위해서는 빠른 응답 속도를 가진 스피커가 정말 중요하며 텐엠은 그 기대에 온전히 부응하는 몇 안되는 스피커 중에 하나이다.


5.정확한 이펙터 양감 - 앞서 말했던 정위감이나 트랜지언트 반응 속도랑 연관이 있는 부분인데 이펙터의 양감을 조절하기에 아주 적절한 특성을 가졌다.일단 Depth가 깊지 않은 터라 공간계 이펙터를 사용할 때 의미있는 리턴 양을 잡아야 명확히 모니터링이 가능하다.요즘 액티브 스피커들 중엔 리버브 테일이나 딜레이 피드백이 제법 과하게 강조되어 들리는 제품들이 꽤 많다.적절한 양의 공간계 이펙터 또는 타임 계열 이펙터나 플러그인을 세팅했다고 생각해도 믹스시 의도된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거나 청자에겐 전달조차 되지 않는 경우가 제법 있다.텐엠의 경우 딱 필요한 만큼 이펙터 양을 설정하면 그걸 그대로 믿어도 될 정도의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공간계 분만이 아니라 앞서 트랜지언트 부분에서 말했듯이 다이나믹 계열의 프로세싱에도 정확한 모니터링을  하는데에 훌륭한 스피커이다.예전부터 이펙터 양은 들리는 것보다 조금 적게 하라는 이야기가 돌아 다니는데 텐엠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그냥 들리는데로 프로세싱하는게 적절한 편이라고 느낀다.


6.예민한 밸런스 - 이 역시 앞서 말한 정위감과 연결된 부분인데 비교적 깊지 않은 한정된 공간에 소스들이 배치되어 들리는 편이라 트랙끼리 조금만 부딪히거나 어딘가 불필요한 레조넌스가 돌출될 경우엔 굉장히 티가 많이 난다.즉 믹스시에 일반적으로 예쁘게 들려주는 스피커라면 인지하지 못할 문제점들을 놓치지 않고 작업자에게 인식을 시켜준다는 점이다.(저역 밸런스를 제외하고) 믹스시 텐엠에서 생기는 문제점들을 하나씩 다 해결했다면 그 어떤 스피커에서 들어도 별 문제가 없이 들린다.모니터 스피커가 해야할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이며 이 역할을 정말 잘 수행해준다.작업하는 동안 정말 기분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는 스피커들은 많지만 그런 스피커들은 정작 문제점들도 얼렁뚱땅 넘어가게 되는 위험요소 역시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텐엠은 그런 스피커보다 다소 재미없는 사운드일지 몰라도 문제를 정확히 짚어주는 예민함을 가지고 있기에 오늘 날 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애용되고 있는 부분이 있다.



7.레퍼런스로서의 가치 - 수 많은 음악들이 텐엠으로 작업되어 졌다.이제껏 발매된 전 세계 모든 음악들을 통털어서 믹스시 가장 많이 사용된 스피커는 단연 텐엠일 것이다.업계 표준, 즉 레퍼런스로서 오랫동안 사용되어져 왔고 지금도 스튜디오 어딜 가든 서브로서의 텐엠은 하나쯤 다 갖추고 있을 정도로 업계 표준 스피커로 깊이 자리매김하고 있다.텐엠으로 작업을 했을 경우 어디서든 템엠으로 다시 모니터하며 후반 작업할 수 있는 경우가 무척 많다.이 장점은 생각보다 큰 부분이다.후반 작업시 외부에서도 자신의 밸런스와 스튜디오의 라지 포맷 밸런스를 오가며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상당한 이득이 된다.

이제까지 이런 저런 텐엠의 장점들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나열해봤다.물론 단점 역시 준명한 스피커이다.알려진 대로 초저역 체크가 어렵다는 점이나 눞혀서 쓰기에 트위터와 우퍼의 거리가 더 벌어져서 생기는 위상의 약점,더 이상 신품을 구매할 수 없기에 느끼는 심리적 불안감 등등..여러 약점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 반해 작업시 누릴 수 있는 장점들 역시 아주 다채로운 훌륭한 스피커이다.다시 말하지만 작은 공간에선 텐엠이 최고다.또한 넓은 곳에서도 서브로서 하나는 꼭 갖추고 있으면 무척 도움이 많이 된다.액티브 스피커에 익숙하고 텐엠의 소리를 처음 접하는 젊은 분들은 소리가 뭐 이렇지 하며 의아해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작업이 거듭될 수록 텐엠은 그 역할이 너무 분명한 강력한 무기가 된다는 걸 다시 한번 강조하며 글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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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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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ehomerecordingstudio의 한 챕터(The Ultimate Guide to Acoustic Treatment for Home Studios)의 사진과 글을 인용하여 해석과 설명을 곁들여 글을 진행한다-

룸 어쿠스틱의 세팅은 그 어떤 장비 구매보다 우선되어져야 한다.그럼에도 도저히 예산이 부족하여 추가적인 흡음,분산에 투자를 하기 어려운 상황엔 이런 저런 대체품들을 가지고 비슷하게 세팅하는 경우들을 종종 볼 수 있다.보통 카페트나 계란판 같은 것들을 사용하는 경우를 봤었는데, 절대 좋은 방법이 아니다.효과는 거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다가 괜한 고역대만 건드리게 되어 오히려 문제만 더 커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이런 저런 어설픈 접근방법들 보다는 오히려 좀 더 효율적인 대체방법을 몇가지 말해보겠다.

1.가능한 마이킹을 가까이 하라 : 근접 마이킹은 룸 상태가 안좋은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차선책이 될 수 있다.녹음 소스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근접 마이킹은 소스로부터 직접음이 마이크에 들어오는 영역을 더 넓힐 수 있고 동시에 제대로 제어되지 않는 반사음은 상대적으로 더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이렇게 할 경우 안좋은 룸 컨디션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게 된다.

2.다이나믹 마이크를 사용하라 : 다이나믹 마이크는 컨덴서보다 덜 민감하기 때문에 당연히 앰비언스 톤을 더 적게 받아들인다.룸 상태가 나쁜 경우 괜히 컨덴서를 고집하는 것보단 차라리 더 낫다.특히 보컬 녹음의 경우엔 특히 룸 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다이나믹을 쓰는게 더 나을 것이다.컨덴서 마이크의 시원한 사운드는 아닐지라도 결국 믹스의 마지막 단계까지 갔을 때의 보컬 사운드는 이 편이 훨씬 나을 것이다.


3.집안 소품을 사용하라 : 흡음재를 파는 회사는 자신들의 제품이 최고의 흡음률을 가진 이상적인 물질인양 홍보하곤 하지만 집에 흔히 있는 베게,담요,소파,옷 등의 재질들도 생각보다 흡음율 면에서 뒤쳐지진 않는다. 방안에 이미 이런 생활흡음재들이 충분히 있다면 작은 공간의 경우엔 흡음을 더 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다.이런 자재들을 가능한 두껍게 쌓아서 광대역 흡수가 가능한 베이스 트랩처럼 사용하면 생각보다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4.안쓰는 매트리스를 활용하라 : 침대 매트리스는 담요나 베게같은 것보다 확실히 더 효과적이다.집안에 있는 물품들 중 아마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안쓰는 매트리스가 있다면 벽에 세워두고 보컬은 그 매트리스를 등진 상태로 녹음을 하도록 세팅하는게 집안의 소품을 이용한 방법중 최선일 수도 있다.매트리스가 광대역 흡음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단 얇은 스프링 매트리스가 아니라 속이 꽉찬 밀도 높은 재질의 매트리스여야 한다.그리고 마이크의 지향각이 매트리스 방향을 향하고 있어야 반사음을 최소화 할 수 있다.

5.리플렉션 필터를 사용하라 : 흡음에 쓸 예산은 부족한데 또 도저히 매트리스는 놓기가 싫다면? 그때 쓸만한 것이 바로 리플렉션 필터이다. 방 안 전체를 흡음하는 것은 아니지만 반사음들이 마이크에 들어오기전에 그 부근을 흡음하는 원리의 제품이다.반원 형태로 마이크 스탠드에 거치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다.예전에 한번 써 본적이 있는데 엄청 튼튼한 스탠드를 쓰거나 엄청 가벼운 리플렉션 필터를 쓰는게 좋을 것이다.안그러면 스탠드 통채로 쓰러져 마이크가 사망할 수도 있다.질량이 높을 수록 사이즈가 클 수록 유리한 건 사실이겠지만 마이크가 고장나선 안될일 아니겠는가.리플렉션 필터가 아무리 좋아도 제대로 컨트롤 된 룸 어쿠스틱을 따라잡을 순 없으나 어느 정도의 역할은 충분히 해내기에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땐 좋은 방법일 수 있다.물론 앞서 말한 룸 트리트먼트 방식들과 리플렉션 필터의 사용까지 복합적으로 응용한다면 그냥 맨 방에서 녹음하는 것보다 천배만배 좋은 소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충분한 룸 어쿠스틱을 만들 수 있는 공간적,경제적 여유가 될 때까지 리플렉션 필터의 사용은 쓸만한 임시방편임이 틀림없다.리플렉션 필터 중 괜찮은 제품들에 관해선 나중에 또 다시 포스팅해보겠다.

2017/01/23 - [Mixing,Recording] - 룸 어쿠스틱(룸튜닝,실내음향,흡음,방음)-1편:소리의 이동경로

2017/01/23 - [분류 전체보기] - 룸 어쿠스틱(룸튜닝,실내음향,흡음,방음)-2편:흡음과 분산

2017/01/23 - [분류 전체보기] - 룸 어쿠스틱(룸튜닝,실내음향,흡음,방음)-3편:흡음과 방음

2017/01/23 - [분류 전체보기] - 룸 어쿠스틱(룸튜닝,실내음향,흡음,방음)-4편:베이스트랩,디퓨저.흡음재

2017/01/23 - [Mixing,Recording] - 룸 어쿠스틱(룸튜닝,실내음향,흡음,방음)-5편:룸튜닝 패키지 제품들

2017/01/23 - [Mixing,Recording] - 룸 어쿠스틱(룸튜닝,실내음향,흡음,방음)-6편:흡음재,베이스트랩,디퓨저 설치 방법

2017/01/24 - [Mixing,Recording] - 룸 어쿠스틱(룸튜닝,실내음향,흡음,방음)-7편:임시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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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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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ehomerecordingstudio의 한 챕터(The Ultimate Guide to Acoustic Treatment for Home Studios)의 사진과 글을 인용하여 해석과 설명을 곁들여 글을 진행한다-

일단 이렇게해서 추천할 만한 몇가지 룸튜닝 패키지를 알아봤고 이런 종류의 킷을 구매했다면 기본적인 준비는 다 된 것이고 설치할 일만 남았다.먼저 룸 어쿠스틱 세팅을 위한 방안의 중요 포인트 3가지 구역을 이해해야 한다. 첫째는 사진상의 빨간 지점인 3면이 맞닿는 모서리 부분들,두번째는 파란선으로 표시된 두면이 맞닿는 변 부분들, 마지막이 하얗게 되어 있는 벽면들이다.각 모서리 부분들을 먼저 해결해야하며 그 다음이 변이고 마지막이 벽면이다.보통은 미관상 또는 습관상 벽면을 우선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틀린 방법이다.가장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당연히 가장 문제가 큰 부분들 부터 해결해야 하는 게 당연한 것이다.3개의 벽이 맞닿는 모서리 ,즉 코너 부분에 설치할 베이스트랩 류들은 동시에 3개의 벽에서 비롯되는 문제의 룸모드(Room Mode)들을 해결하게 되어 3배의 효과를 가지게 되는 셈이다. 2개의 면이 닿는 변들은 당연히 2개의 벽에서 비롯된 룸모드를 담당하고 벽면에 붙인 흡음재는 당연히 그 벽 하나의 문제만 담당하게 된다.다음은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설치 방법을 단계별로 4개로 분류해 알아보겠다.

1.베이스 트랩은 기본적으로 저역 뿐만 아니라 전대역을 흡수하는 광대역 흡음재이기에 가장 효과가 좋을 곳을 찾아서 설치해야 한다.그래서 베이스 트랩을 삼면이 맞닿은 코너에 설치해야 하는거고 ,그래서 코너 트랩이라고도 불리는 이유기도 하다.

2.베이스트랩을 삼면이 닿는 코너에 설치했다면 그 다음으로 커버해야 할 곳은 2면이 맞닿는 변들 그 부분을 흡음해야 한다.특별히 베이스 트랩 형태를 사용하지 않아도 위의 그림처럼 일반 패널형 흡음재를 구부려서 설치해도 무방하다.왜냐하면 저런 형태로 설치할 때에 바짝 붙여 설치하는 것보다 안쪽의 공기층이 저역 흡수에 더 유리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3.양쪽 벽면이 평행하게 바라보고 있는 구조인 경우에 소리의 반사가 양쪽 벽의 같은 구간을 계속 반복하여 반사되는 현상이 일어난다(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이 경우 특정대역은 부스트 되고 또 다른 특정대역은 컷이 되어버리는 현상이 생겨서 원래 소리의 주파수 스펙트럼 밸런스가 무너지게 된다.이 현상을 피하기 위해선 벽면을 가능한 모두 흡음재로 덮는게 좋은 방법이다.그러나 만약 흡음재의 갯수에 제약이 있는 경우엔 위 사진과 같이 마주보는 평행된 벽면의 한쪽만 흡음재를 설치하는 방법도 있다.이 경우 반사음들이 조금 더 남아있게 되나 만약 디퓨저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엔 약간의 반사음들이 더 존재하므로 인해 중고역이 너무 답답하게 들리는 결과를 피할 수 있기도 하다.

4.일반적으로 디퓨저는 방의 사이즈가 커질수록 훨씬 더 효과적인 결과를 보여준다.대부분 시중에 판매되는 디퓨저들은 꽤 고가의 가격들이니만큼 작은 방의 경우엔 꼭 디퓨저를 설치해야 하는 건 아니다.여러가지 방안의 기자재들,책꽂이라던지 불규칙하게 생긴 행거 등등도 분산의 역할을 어느 정도 하기에 예산에 맞지 않고 작은 방이라면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건 아니다.물론 설치를 한다면 방 환경에 따라 정도는 다르겠지만 효과는 분명 있다.디퓨저를 설치할 경우엔 위의 사진과 같이 천장과 벽면의 상단부로 설치를 하면 된다.초기 반사음들을 잡기 위해선 방 상층부를 제외한 아래의 공간은 모두 흡음되는게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상업 스튜디오 또는 거기에 준하는 수준의 작업실 관점에서 생각할 때 ,일반적으로 컨트롤룸은 믹싱이나 여타 작업을 위한 공간이며 부스는 녹음을 위한 공간으로 구분 지을 수 있다.따라서 각자 다른 컨셉으로 룸 어쿠스틱 세팅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앞서 말한 방법들은 일반적인 부스 상황에서 녹음을 하거나 작업을 하는 경우를 상정하여 공간 내부 어디에서든 무난한 소리를 낼 수 있는 목적의 룸튜닝을 알아봤다.반면 믹싱을 최대의 목적으로 하는 컨트롤룸이나 미디작업 전용 공간의 경우에는 작업자가 앉은 그 자리에서 모니터 스피커를 최대한 정확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게 가장 바람직한 접근이다.이 경우엔 모니터 스피커의 배치에 관한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기 마련인데 그 부분에 관해선 추후 자세히 더 다루어 보겠다.일반적인 대부분 홈레코딩의 상황에선 방안에서 작업하고 녹음하여 믹싱까지 하는 경우가 가장 많을텐데 이럴 경우엔 흡음,분산,스피커 배치까지 모든 영역의 밸런스를 고려해 공간과 목적에 맞는 복합적인 계획이 필요할 것이다.

2017/01/23 - [Mixing,Recording] - 룸 어쿠스틱(룸튜닝,실내음향,흡음,방음)-1편:소리의 이동경로

2017/01/23 - [분류 전체보기] - 룸 어쿠스틱(룸튜닝,실내음향,흡음,방음)-2편:흡음과 분산

2017/01/23 - [분류 전체보기] - 룸 어쿠스틱(룸튜닝,실내음향,흡음,방음)-3편:흡음과 방음

2017/01/23 - [분류 전체보기] - 룸 어쿠스틱(룸튜닝,실내음향,흡음,방음)-4편:베이스트랩,디퓨저.흡음재

2017/01/23 - [Mixing,Recording] - 룸 어쿠스틱(룸튜닝,실내음향,흡음,방음)-5편:룸튜닝 패키지 제품들

2017/01/23 - [Mixing,Recording] - 룸 어쿠스틱(룸튜닝,실내음향,흡음,방음)-6편:흡음재,베이스트랩,디퓨저 설치 방법

2017/01/24 - [Mixing,Recording] - 룸 어쿠스틱(룸튜닝,실내음향,흡음,방음)-7편:임시방편


WRITTEN BY
캐슬롱
DAW,Guitar,Midi,Mixing,Review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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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ehomerecordingstudio의 한 챕터(The Ultimate Guide to Acoustic Treatment for Home Studios)의 사진과 글을 인용하여 해석과 설명을 곁들여 글을 진행한다-

아직 룸 어쿠스틱 세팅에 관해 제대로 다 이해하지 못한 사람에겐 개개의 룸튜닝 자재를 따로 사서 배치하는 일은 생각보다 난감할 수가 있다. 그래서 오랄렉스나 프리마 어쿠스틱 같은 회사들이 룸 패키기 세트로 판매를 하기도 한다.예전에 가온다나 요즘 소리지오 같은 국산회사들도 이런 제품들을 내놓긴 하는걸로 아는데 좀 더 최적화되어 판매하는 곳은 앞선 두 해외업체가 아닌가 싶다.나도 오랄렉스의 제품들은 패키지로 사서 사용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가격은 아무래도 국산보단 다소 높지만 미관상,기능상 확실히 더 나은 부분들이 있었다.이런 패키지로 내놓은 룸 튜닝재중 추천할 만한 것으로 다음 3가지가 있다.



-프리마 어쿠스틱 런던 12(PrimaAcoustic London 12) : 룸 트리트먼트 용 제품 제조사 중에 탑 클래스에 속하며 개별 제품중 룸 패키지로 내놓은 게 런던 시리즈이다.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방 하나를 커버하기에 적절한 내용물을 포함하고 있다.2개의 광대역 베이스트랩,8개의 기둥형 흡음재,12개의 분산재,설치보조재 로 구성되어 있다.

-오랄렉스 루미네이터 프로 플러스 킷(Auralex Roominators Pro Plus Kit) : 프리마 어쿠스틱보다 더 유명하고 신뢰받는 유일한 회사가 오랄렉스이다.나도 이 패키지 세트를 구매해 봤는데 상당히 괜찮았다. 대부분 사이즈의 작업실을 다 커버할 수 있는 패키지로 홍보하고 있다. 구성물은 36개의 흡음재,12개의 베이스트랩,8개의 디퓨저,설치보조재로 되어있다.설치보조재 같은 경우 내가 예전에 설치할 때의 경험으로 봐서 충분히 쓰고도 남을 양이 들어있다.3M 폼 형태의 양면테잎과 비슷한 방식인데 아직도 다 쓰지 못하고 여러개 남아있는 상태이다.이 패키지만큼의 양이 필요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Auralex Alpha-DST라는 조금 더 적은 구성의 세트도 있으니 참고하자.



-오랄렉스 SFS-184 소노플랫 시스템(Auralex SFS-184 SonoFlat System) : 가장 큰 사이즈의 룸을 위한 대용량 패키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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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 [분류 전체보기] - 룸 어쿠스틱(룸튜닝,실내음향,흡음,방음)-2편:흡음과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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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 [Mixing,Recording] - 룸 어쿠스틱(룸튜닝,실내음향,흡음,방음)-7편:임시방편


WRITTEN BY
캐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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