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더의 슈퍼 리버브(Fender Super Reverb) 앰프를 프로파일링한 릭은 여러 회사에서 발매되었지만 이 앰프 특성상 연식별로 다 다른 소리를 내어주며 리이슈도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 각 릭마다 다른 소리를 들려준다.여기서는 릭 제조사 중 가장 큰 규모의 사이즈에 속하는 앰프팩토리에서 61년산 빈티지 모델을 프로파일링 한 슈퍼리버브 릭을 소개한다.

일단 먼저 간단히 릭 샘플을 들어보자.

앞부분은 클린 사운드 뒷부분은 드라이브 된 솔로,리프 사운드가 나온다.

펜더의 많은 앰프들은 대부분 클린 사운드에 특화되어 있다.이 앰프 역시 마찬가지이고 프로파일링 된 릭 역시 그런 성향이 있다.그러나 게인 사운드 역시 나름의 매력이 있으며 개인적으론 캠퍼 내장 스톰프 페달 중 TS808 또는 TS9을 모델링한 Green Screamer와 상당히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

펜더의 클린 사운드를 극대화 하려면 역시나 스트랫이나 텔레캐스터를 물리는게 가장 효과가 좋다.하지만 앰프 팩토리의 릭들이 대체적으로 험버커에 좀 더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고 이 릭 역시 레스폴류의 험버커 기타와 궁합이 아주 괜찮았다.엠브릿의 릭들이 비교적 싱글 코일 픽업의 기타들과 어울린다면 앰프팩토리는 험버커에 좀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어떤 기타를 연결하느냐에 따라 캠퍼의 인풋 메뉴에 있는 Definition을 잘 조절하면 더욱 더 잘 어울리는 소리를 만들기 쉽다.Definition은 대체적으로 기타에 따른 앰프톤의 밝기를 조정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다.이 슈퍼리버브 릭 역시 Definition을 어떻게 조절하냐에 따라 기타와 더욱 더 어울리는 반응성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


WRITTEN BY
캐슬롱
DAW,Guitar,Midi,Mixing,Review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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