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 결성된 미국의 락밴드 뮤트매스.제법 오래된 밴드인데 이 팀을 처음 접한 건 5~6년 정도? 의외로 오래되지 않았다.직업으로 음악을 하며 살다보니 오히려 어린시절보다 음악을 더 안듣게 된다.실제로 음악에서 느끼는 신선함이나 자극도 훨씬 줄어들어 듣는 재미를 많이 잃어버린 상태다.그렇게 된지 벌써 십몇년은 된 거 같은데 그 기간동안 자극적이었던 몇 안되는 팀중 하나가 바로 이 뮤트매스다.
90년대 얼터너티브 시대 이후로 정말 수 많은 락밴드가 나타나고 사라졌다 2000년대 들어선 누구나 다 알만한 대형 락밴드는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 대중들이 다 알만한 락밴드 중에 아직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팀이래봤자 고작 콜드플레이나 마룬5 정도? 그 정도로 2000년대 이후로 지금까진 흑인음악과 EDM의 시대인거 같다.뮤트매스는 마룬5나 콜드플레이만큼 유명한 밴드는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듣기엔 훨씬 세련되고 훨씬 더 음악적인 팀이 아닌가 한다.거두절미하고 뮤트매스의 곡을 몇개 링크 해본다.
클래식한 락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얼터너티브 시절의 실험적인 마인드도 갖추며 근래 인기인 EDM적인 요소들도 간간히 들려주는 그리고 이것들을 정말 멋지게 하나로 섞어 음악적인 캐릭터를 잘 만들어내는 보기드문 에너지틱한 밴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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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캐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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